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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노하우

조이콘 시리즈의 활용방법

[PS조이콘]이제 PC게임에서도 압력감지(감압식) 버튼을 사용한다.
제목 [PS조이콘]이제 PC게임에서도 압력감지(감압식) 버튼을 사용한다.
작성자 알씨조이몰 (ip:)
  • 작성일 2008-10-22 14:20:09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824
  • 평점 0점
 

특이한 물건을 직접 만들어서 직접파는 알씨조이몰에서 또다시 특이한 물건을 만들었다.

"플스조이콘(PS조이콘) USB"

이름만 들어도 플레이스테이션과 관계가 있을것 같은 이것은

플스2  컨트롤러를 PC조이스틱으로 쓰게해주는 컨버터이다.

 

이러한 컨버터는 요즘 흔해 빠졋는데 뭐가 특이하다는 것일까....

 

듀얼쇼크라 불리우는 플레이스테이션 컨트롤러를 PC에서 사용하려는 시도는 99년에 최초로 시도되어

프린터포트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제품과 USB를 사용하는 중국산 제품이 아직도 판매되고 있다.

 

99년 까지만해도 PC게임에서 진동을 구현하는 조이스틱이 없었기 때문에,

PC게임에서도 진동을 구현해주는 플스인터페이스라는 제품은 상당히 인기가 있었다.

 

2002년에 플스2가 판매되고 듀얼쇼크2가 나왔지만

듀얼쇼크1과 2의 외관이 똑같았기 때문에 무슨 차이가 있는지 눈으로만 봐서는 알수가 없었다.

레이싱 게임에서 X버튼을 유심히 눌러봐야만 그 차이를 알수 있다.

바로 압력감지 버튼이다.

 

듀얼쇼크2를 뜯어봐도 압력을 감지하는 구조가 딱히 눈에 띄는것은 없다.

하지만 관찰력이 예민한 사람이라면 듀얼쇼크2 버튼의 고무접점이 1과는 다르게 둥글게 원형으로 되어있다는 것을 눈치챘을 것이다.

바로 이것이 압력을 감지하도록 만들어 주는 부분이다.

하지만 압력감지버튼의 데이터를 눈으로 볼 수 없으니 압력을 기껏해야 네다섯 단계로 감지할 것이다라는 짐작만 할 뿐이었다.

소니가 과연 그런 어설픈 것을 만들어 놓았을까...

 

아니었다. 압력감지는 12개의 버튼이 각각 256레벨로 이루어진다.

하지만 PC게임에서는 이것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컨버터가 아직 없으니 무용지물....

그래서 압력감지버튼을 지원하는 플스조이콘이 특이하다는 것이다.

 

일단 다음 동영상에서 압력감지버튼의 작동을 눈으로 확인하자. 

 

압력감지 버튼이 상상외로 상당히 반응속도가 좋고 정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듀얼쇼크1 때에는 그렇게 많았던 짝퉁이 듀얼쇼크2에서는 거의 없었던 이유를 이제 짐작할 수 있다.

저 정도 압력감지 버튼을 짝퉁에 구현하려면 기술이 딸리거나 비용이 많이 들어 수지가 안맞았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 윈도우의 다이렉트X는 버튼의 압력감지를 지원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여전히 듀얼쇼크2의 압력감지 버튼은 PC에서 무용지물이 아닌가?

PS조이콘은 그것을 해결했다.

듀얼쇼크2의 압력감지 버튼을 버튼뿐 아니라 축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위의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듀얼쇼크2의 X와 네모버튼은 PC조이스틱의 Y축 상하로 작동하므로

레이싱 게임에서 악세레타와 브레이크로 쓸 수 있다.

그렇다면 레이싱 게임이 아닌 게임에서는 어떡하란 말인가?

그래서 PS조이콘은 듀얼쇼크2의 버튼과 축의 기능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조이콘 익스플로러가 그것이다.

 

 

조이콘 익스플로러에서 듀얼쇼크2의 버튼과 축을 눈으로 보면서 설정할 수 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조이스틱뿐 아니라 키보드와 마우스로도 작동하니 안되는 게임이 없다고 할만하다.

게다가 자동발사가 지원되므로 에뮬 게임에서 사용하기에 정말 좋다.

각 버튼마다 자동발사의 주기를 따로 설정할 수 있으므로 1941과 같은 에뮬 게임에서는 에너지를 모을 때는 자동발사가 설정되지 않은 키를 누르면 된다.

 

그리고 진동모터를 특정키에 연결시킬 수가 있는데 진동이 되지 않는 에뮬게임에서도 진동의 맛을 비스무레 하게 느낄 수 있다.

역시 압력감지 버튼이 적용되므로 버튼을 더 꾸욱 누르면 진동이 더 강해진다.

 

원래 포스피드백이라는 것은 레이싱휠과 스틱에 최적화된 방식이라서

진동 모터로 구현하면 계속 진동을 한다던지 진동이 안된다던지 등등 엉뚱하게 작동 되기도 했다.

플스조이콘은 포스피드백의 종류별로 사용 유무를 설정할 수 있고

어느 포스피드백을 어느 모터에 사용할지도 선택할 수 있게되어 각 게임마다 최적의 상태로 설정할 수있다.

 

그렇다면 플스조이콘의 단점은 무엇일까..

DIY키트로 판매되는 점이다.

하지만 전기 인두와 니퍼만 있으면 누구나 조립하기 쉽도록 되어있으므로 학교다닐때 라디오 키트를 조립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립할 수 있다.

 

가격은 19000원으로 요즘 판매되는 컨버터에 비하면 비싼편이지만.

사용된 메인칩이 조이스틱에 사용하기엔 너무 고가의 칩이라 어쩔수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간만에 라디오키트 조립의 추억을 떠올리며 한번 만들어 보는 것도 재밌는 경험이 되지 않을까.

 

전자키트류는 대부분 만들어도 그다지 생활에 유용하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지만

플스조이콘 DIY 키트는 그래도 상당히 쓸만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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