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이라고 부르는 듀얼쇼크들이 있었습니다.

PS1 시절에는 중국산 짝퉁이라는 것이 많았습니다.

이것은 가짜 듀얼쇼크인데요. 짝퉁 듀얼쇼크를 감별하는 방법이 몇가지 알려지기도 했었죠.

예를 들면 딱 잡았을때 삐그덕 거리면 짝퉁이다. 버튼의 인쇄에 양각이 없으면 짝퉁이다. 등등...

짝퉁은 잡았을 때의 느낌 부터도 뭔가 부실하게 느껴지지만

품질또한 엉망이라서 조금 쓰다보면 LED가 제멋대로 깜빡이고 모터가 제멋대로 작동하는 등등 쉽게 고장이 납니다.

짝퉁말고 정식으로 나온 듀얼쇼크 호환 컨트롤러도 있었습니다.

듀얼졸트, 호리듀얼, 매드캐츠... 뭐 이런 것들이었죠.

호환 컨트롤러들은 각기 개성이 있어서 나름대로 괜찬은 컨트롤러 들이었습니다.

PS2가 나오면서는 중국산 짝퉁이 거의? 없어졋는데요.(저는 본적이 없습니다.)

이것은 아무래도 감압식 버튼은 흉내내기 어렵기 때문이 었을 것입니다.(혹은 감압식을 구현하려면 수지가 맞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했겠지요)

정식으로 나오는 듀얼쇼크2 호환 컨트롤러는 호리에서 나온 것이 있습니다. 호리듀얼2이라고 불립니다.

PS조이콘 USB는 정품 듀얼쇼크2와 호리듀얼2를 완벽하게 지원합니다.

그리고 정품 듀얼쇼크1, 듀얼졸트,호리듀얼 등의 PS1용 컨트롤러도 작동합니다.

조이콘 익스플로러에서 듀얼쇼크1 인지 2인지 표시됩니다.

듀얼쇼크1은 듀얼쇼크2로 에뮬레이트 되어서 작동합니다.

하지만 짝퉁이라 불리우던 PS1용 컨트롤러들은 가지고 있는 것이 없어서  확인할 방법이 없더군요.